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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토트넘·세비야, K리그에 유소년 교육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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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리 시즌 경기를 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가 국내 K리그 유소년 교육에도 기여했다.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토트넘, 세비야의 유소년 지도자와 구단 관계자는 11∼13일 K리그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11일엔 성남축구센터에서 K리그 12세 이하(U-12)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 클리닉이 열렸다.
토트넘 유소년팀의 닉 하디 코치와 대니 미첼 코치가 1대1 드리블 기술, 공간 인지능력 향상 훈련 등을 진행했다.
12일과 13일에는 성남축구센터와 한국잡월드에서 K리그 U-12, U-15 지도자를 대상으로 코치 세미나가 이어졌다.
50여 명의 U-12 코치가 참여한 12일 세미나엔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이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소개하고 실기 교육에서 훈련 방법을 시연했다.
세비야의 페르난도 나바로 부단장과 라몬 바스케스 전력분석관도 구단의 유소년 육성에 대해 설명했다.
K리그 U-15 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어진 13일 세미나에서도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의 이론·실기 교육이 진행됐다.
유소년 지도자의 수준 향상을 위해 해외 선진 리그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던 프로연맹은 앞으로도 지도자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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