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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 남자 에페 단체전 금…종합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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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박상영(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김명기(화성시청), 손태진(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은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남자 에페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전에서 38-3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김기연(대구대),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이 출전해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 1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단체전을 남겨둔 가운데 현재 2위인 일본(금2·은3·동5)이 두 종목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도 한국을 넘어설 수 없다.
한국은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인 여자 사브르에서도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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