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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00번째 어린이날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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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TV와 라디오의 다양한 채널에서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TV에서는 동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어린이날 전날인 4일에는 동요 전문 프로그램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는 어린이날 선언 100주년을 맞아 'KBS 동요 100배 즐기기' 특집이 방송됐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나뭇잎 배', '구름', '푸른 잔디' 등 KBS가 만든 동요들, 현음어린이합창단·중창단 러브락 귀여운 천사들 등 어린이들이 재연한 KBS 창작 동요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5일에는 1TV에서 '2022 KBS 창작동요대회'·'다 어린이'가 방송된다.
1989년부터 매해 어린이날 방송된 'KBS 창작동요대회'는 새로운 동요 12곡과 테너 류정필, 국악인 최여완, 개그맨 이승윤 부자 등이 꾸미는 특별 무대가 선보인다.
올해 창작동요대회는 개그맨 유민상, 박소현 아나운서와 함께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이세종 역의 아역배우 서우진도 진행을 맡는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특집 방송 '다 어린이'에서는 배우 강부자, 가수 김창완·인순이·알리가 시대별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던 동요를 부른다.
또 어린이 동화 작가 전이수가 어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위드엔젤스가 선보이는 특별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도 만나볼 수 있다.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5일 오후 7시 40분 어린이날 특집 '사랑 한 술, 마음 한 상' 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주말마다 경주시 안강읍에서 생활하는 손상희·이문옥 씨 부부가 아들을 위해 차려낸 밥상, 남한산성 중턱에 위치한 숲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곽진영·최정필 씨 부부네 가족이 직접 채취한 나물과 꽃으로 차린 밥상을 소개한다.
또 그림 삼매경에 빠진 구례 하사마을 할머니들, 남해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빵식이 아저씨' 김쌍식 씨, 맨손어업을 하는 전남 신안군 압해초등학교 아이들 사연도 전한다.
KBS라디오도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KBS 클래식FM(수도권 93.1㎒)은 이날부터 3일간 매일 오후 4시 어린이 음악회 '작은 이들을 위한 클래식'을 들려준다.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우승에 빛나는 자매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의 연주,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소프라노 한지혜, 피아니스트 김한길, 타악기 전문 연주단체 카로스 앙상블 등이 출연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1라디오(FM 97.3㎒)에서는 5일과 6일 양일간 오전 11시 5분에 특집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동요'가 방송된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된 우리 동요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대별로 사랑하는 동요 특징을 알아본다.
홍소연 아나운서,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어린이 뮤지컬 배우 김시훈·장예린이 옛 동요를 새롭게 해석해 노래한 음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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