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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갑작스러운 통보에…결국 월드컵예선 예정대로 진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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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북한 측의 갑작스러운 홈경기 개최 거부로 예정대로 열릴 수 없게 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26일에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일 북한축구협회가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평양이 아닌 중립 장소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AFC에 통보했고, 연맹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초 AFC 다토 윈저 존 사무총장은 경기가 취소·연기되는 일 없이 중립지역에서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예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AFC는 이 문제를 국제축구연맹(FIFA)의 관련 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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