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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아카데미]- ‘얼리 원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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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포지기
구인구직 댓글 0건 조회 6,447회 작성일 20-10-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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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할 부분들! ‘얼리 원서 체크리스트

 

Early Admission, 또는얼리 마감일’, 은 주로 Common App을 사용하는 사립 대학들에게 해당되는데 원래 마감일보다 일찍 지원하는 일종의조기 지원을 말합니다. 원서를 이얼리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입학률도 2-3까지 높일 수 있고 입시 결과도 레귤러 지원 입학 결과보다 빠르게 알게 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얼리 마감일은 주로 11 1일이고 입학 통보는 주로 12월 중순입니다. 참고로 레귤러 마감일은 12 말에서 1월 초이고 입학 통보는 3월 말입니다. 대학마다 얼리와 레귤러 마감일과 입학 통보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각 대학의 지망 전공이나 어너스 프로그램, 또는 스칼라쉽에 따라서도 얼리 마감일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얼리 마감일에는 어떤 유형이 있나요?


얼리 마감일은 크게 ‘Early Action(얼리 액션)’ ‘Early Decision(얼리 디시젼)’ 두가지로 나뉩니다. Early Action은 얼리 마감일까지 지원하고 일찍 결과를 알게 되지만 합격했다고 해서 그 대학에 꼭 입학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다른 얼리 지원 결과와 레귤러 지원 원서들의 결과까지 기다렸다가 4-5월달 까지 입학 의사를 알려주면 됩니다. 얼리액션 제도가 있는 대학들은 여러 군데 동시에 얼리로 지원해도 되고 얼리 디시젼이 있는 대학 한군데와 동시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MIT, Caltech, Georgetown 이 얼리 액션입니다.

얼리 액션의 한 유형인 Restrictive Early Action (리스트릭티브 얼리 액션) 혹은 Single-Choice Early Action(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 라고도 불리우는 제도를 가진 대학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포드, 예일이 여기 속합니다. 이 경우에는 얼리 액션이기는 하나 다른 사립 대학들에게는 얼리로 지원할 수 없는제한된 얼리 액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Early Decision은 얼리 액션과 비슷하지만 큰 다른 점은 합격이 될 경우 그 대학에 입학해야 하는 ‘binding contract’을 따라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유펜, 브라운, 다트머스, 코넬, 듀크, 존스 합킨스, 노스웨스턴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Early Decision I (ED I) Early Decision II(ED II)라고 두차례의 마감일을 제공하는 대학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ED I은 주로 11 1, 그리고 ED II는 주로 12 1일이지만 대학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NYU, 보스턴 칼리지, 밴더빌트, U Chicago 가 이 부류에 포함됩니다.

 

 

얼리로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얼리 원서라는 것은 따로 없습니다. 얼리 마감일까지만 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Common App을 포함한 몇몇 대학들은 얼리로 지원하는 원서임을 표기하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원서의 모든 부분이 11 1일까지 대학들에게 도착해야 하니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대학에 보내야할 온라인 원서 외의 모든 자료들을 준비해서 제출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건 얼리 원서로 지원하려면 10월 안으로 SAT ACT를 모두 마쳐야합니다. 특히 동양권 학생들은 차별화된 대학 입시 전략이 필요합니다. 상위권 대학들에는 동양 학생들이 몰리다 보니 동양학생들을 20% 정도로 제한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인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동양 학생들은 더 특별한 이력을 쌓고 학업적으로더 더 월등해야 하지만 특히 대학원서를 쓸때 에세이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합니다.

 

 

대입 원서에서 나를 차별화 시켜줄 제일 좋은 무기가 바로 에세이!


첫째로 아셔하 하는 것은: ‘심플 이즈 베스트!’ 입니다. 무엇을 어렵게 치장해서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가장 간략한게 제일 좋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학생 한명 한명의 대학 입시 원서는 10 분 미만에 읽혀지고 대입 에세이는 3-4 분 만에 읽혀집니다. 그리고 실망스럽겠지만 대부분의 입학 사정관 들은 원서 시즌 때만 고용되는시즈널 뤼더 Seasonal Reader)’들이 대부분입니다. 대입 원서는 기계가 읽지 못합니다. 사람이 다 하나하나 읽고 정해진루브릭(지시문)’에 따라 학생에 대한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상당히 노동적인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60-80 개의 원서를 읽는 입학 사정관들에게 너무 복잡한 에세이를 주면 100% 다 이해 못 할게 분명합니다. 아마이 학생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하면서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해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불합격을 시켜 버리죠. 그러니 너무 지루(학문적이나 철학적인 내용)하거나 복잡한 콘텐츠나 메세지, 너무 긴 문장/문단/문법 등등 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포인트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합니다.

두번째 팁은, ‘스토리 텔링은 필수! 입니다. ‘스토리 텔링은 굉장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스토리 텔링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스토리 텔링은 대학 입시 에세이에 가장 적합한 형식인게 분명하며 학생의 ‘selling point’를 입학사정관 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법입니다. 저는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대입 에세이를 써야 할 때 ‘My story first’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SAT ACT를 볼 때도 ‘Think first, look second’라고 리마인드 시키죠. 대입 에세이 지문을 보기 전에, 내가 대입 사정관에게 알려주고 싶은게 무엇인지,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자신의스토리를 먼저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지문을 보고 내스토리를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지문을 고르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대입 에세이를 쓰려고 할 때, 지문을 먼저 읽고 어떤 것에 대해 써야 할지 고민 합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생각의 범위도 좁혀지고 이야기할 토픽도 진부한 것에 제한됩니다. 전혀 반대 방향으로 접근을 해야 어떤 에세이 지문에도 제한 받지 않고 내가 말하고 싶은 나의 메세지를 꼭 전달할 수 있을 뿐더러 내 스토리를 지문에 ‘retrofit’하는 과정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점에서 접근한 에세이를 만들어 냅니다.

 

 

대학 입시 원서 제출 전에 꼭 확인해야 할 필수 리스트


1. 먼저, 온라인 원서를 프린트 해서 읽어 보세요. 입학 사정관들은 원서들을 이렇게 리뷰합니다. 컴퓨터 스크린에서 볼 때는 잘 안 보여도 프린트해서 보면 잘 보이는 것들이 있죠. 오타나 다른 실수도 이렇게 하면 쉽게 잡을 수 있고, 에세이도 프린트 해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미처 지금까지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원서를 프린트해서 보면 시각적으로 한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원서가 전체적으로 어떤 인상을 주는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한 단어 한 단어 꼼꼼히 작성했어도 원서의 전체적인 인상이 성공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동양학생들은 ethnicity를 공개하면 입학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원자의 인종을 추측할 수 있어도 학생이 원서에 자신의 인종을 아시안이라고 기입 하기 전 까지는 아시안으로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3.  그리고 마지막 팁은 원서에 보면 스칼라쉽이나 어너스 프로그램에 지원할거냐는 질문이 있는데 학생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질문이라서 학생들이 실수로나 아니면 잘 몰라서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금전적인 콘셉에 약하기 때문에 대학 등록금이 얼마나 비싼지, 스칼라쉽을 받으면 부모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자녀가 스칼라쉽에 지원하도록 꼭 리마인드 해주세요. 그리고 어너스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이 안되더라도 대학 입학률에는 지장이 없으니, 똑같은 tuition 을 내고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어너스 프로그램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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