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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명단 유출 사태…노벨상 권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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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공식 발표 시간 수 시간 전에 주최 측에 의해 사전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여러 논란으로 흔들렸던 노벨상의 권위에 다시금 금이 가면서 노벨상 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4일(수) AP통신 등에 따르면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발표 예정 시간보다 몇 시간 이른 이날 아침에 유출됐습니다.
스웨덴 SVT 방송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 등 3명의 수상자 명단이 담긴 보도자료 이메일을 실수로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수상자 발표 명단 사전 유출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측은 이메일 발송 당시 수상자는 결정되지 않은 시점이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최종 수상자 명단과 사전 유출된 명단이 동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스웨덴 왕립과학원 측은 "알수 없는 이유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고 밝히고,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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