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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가 2천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는 어제(25일) 업그레이드의 일환인 초대형 비디오 보드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초고해상도 비디오 보드는 이번 업그레이드 비용 총 2천만 달러 중 1천만 달러가 사용됐습니다. 

그 외 1만 9,134개의 좌석 전체 교체, 비디오 보드 2개 추가, 외부 전광판(exterior marquee display) 설치, 향상된 사운드 및 새 지붕 공사도 이뤄집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총책임자인 데이브 브라운(Dave Brown)은 "새로운 비디오 보드의 최첨단 기술을 시작으로 센터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는 미 프로농구팀인 달라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와 프로 아이스하키 팀인 달라스 스타스(Dallas Stars)의 본거지이며 지난 2001년 개장 이후 여러 대형 콘서트를 개최하며 달라스의 대표적 문화 스포츠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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