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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 정전...극좌단체 '파괴공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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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란덴부르크주에 있는 테슬라 공장이 좌익 극단주의 단체의 파괴 공작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5일 새벽 파괴 공작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전기 공급이 끊기며 가동을 멈췄습니다.
테슬라 측은 직원을 대피시킨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브란덴부르크주의 다른 지역과 부근 베를린 남부도 정전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부근 송전탑에서 일어난 불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좌익 극단주의 단체 불칸그루페는 경찰과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 '파괴 공작'을 자신들이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일론 머스크 같은 테크노 파시스트를 끊어내는 게 거대 권력에서 해방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21년 테슬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전력공급장치 화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들은 지구에서 가장 멍청한 환경-테러리스트들"이라며 "화석연료 자동차가 아니라 전기차 생산을 중단시키는 것은 극도로 멍청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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