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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의 5개 지역 회사가 총 275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석유 및 가스 생산 업체인 덴버리 (Denbury Inc.)는 최근 엑손 모빌 (Exxon Mobil)에 인수됨에 따라 5월부터 플레이노 직원 111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텍사스 노동위원회 (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에 통보했습니다. 

탄소 캡처 전문 기업인 덴버리는 엑손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면서 지난 11월 49억 달러에 엑손에 인수됐습니다. 

규제 신고에 따르면 덴버리는 2022년 말 기준 765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51명은 플레이노 레거시 지역에 있는 회사 본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 제품 공급업체인 올드캐슬 인프라 (Oldcastle Infrastructure)는 텍사스 켄데일의 생산 작업을 폐쇄함에 따라 64개의 직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TWC에 보고했습니다. 

그외 가정 간호 및 호스피스 인력 제공 기관인 프론트포인트 LLC는 이달 11일 알링턴에 위치한 기디언 커뮤니티 홈 헬스를 폐쇄하며 53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며, 다이후쿠 서비스 아메리카 코퍼레이션 (Daifuku Services America Corp.)은 캐롤턴에서 38명의 노동자를 해고할 계획임을 보고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지역 기업들의 인원 감축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들어 총 36개 기업이 TWC에 총 4,224건의 감원 예정 건에 대한 통보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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