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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재택근무 월평균 1.6일…세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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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의 재택근무 일수가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스탠퍼드대, 멕시코기술자치대(ITAM), 독일 Ifo 연구소가 전 세계 34개국 직장인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이 2일, 대만이 2.8일 등으로 아시아 국가는 대체로 재택근무가 적었습니다. 반면 캐나다의 경우 6.8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영국이 6일, 미국이 5.6일, 호주가 5.2일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2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나라별로 다른 주거 환경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교외에서 큰 집에 적은 사람이 사는 경우가 많아 홈오피스를 꾸릴 수 있는 환경이 되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아시아의 경우 작은 집에서 여러 명이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 사무실 복귀가 상대적으로 빨랐으리란 분석입니다.
또 상사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직장문화 역시 재택근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근로자들은 상사에게 근무 환경과 관련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여기는 반면 아시아 국가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연구진은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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