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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풋볼(NFL)의 인기 구단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전 세계 스포츠 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팀으로 8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9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팀 50위 순위에 따르면 NFL 달라스는 9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돼 1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NFL 달라스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켰습니다. 

포브스의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순위는 2010년부터 발표됐고 2010년부터 3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였습니다. 

또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유지했습니다. 

NFL 달라스는 지난해 포브스로부터 8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올해 10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4위였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7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미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나란히 70억 달러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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