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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법정 떠나며 V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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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6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하고 조직한 주모자 중 한 명에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5일(화) 열린 선고공판에서 의회 난입을 주도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의 전 리더인 엔리케 타리오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1심이 종결된 1·6 사태 관련자에 선고된 형량 중 가장 무거운 것입니다.
종전 최고형량은 또 다른 극우 성향 단체 '오스 키퍼스(Oath Keepers)'의 설립자 스튜어트 로즈 등에게 선고된 18년이었습니다.
AP통신은 오렌지색 죄수복 차림으로 법정에 등장한 타리오가 중형 선고후 잠시 고개를 떨궜지만 법정을 떠나면서 손을 든 채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편 타리오의 변호인들은 그가 사태 당일인 2021년 1월 6일 워싱턴에 없었다며 소요에 직접적 영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을 진행한 티모시 판사는 그가 1·6사태의 "궁극적 리더"이자 "혁명적 열망으로 동기부여된 궁극적 조직자"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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