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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총격… 텍사스크리스천대학(TCU) 남학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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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9-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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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매튜 퍼디((Matthew Purdy), 오른쪽 웨스 스미스(Wes Smith)
왼쪽 매튜 퍼디((Matthew Purdy), 오른쪽 웨스 스미스(Wes Smith)

텍사스크리스천대학(TCU)의 한 3학년(junior) 남학생이 묻지마 총격에 절명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 새벽 1시경, 21세의 매튜 퍼디((Matthew Purdy)가 쏜 여러 발의 총에 TCU의 학생 웨스 스미스(Wes Smith)가 사망했습니다


인근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총격범 퍼디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퍼디는 뚜렷한 이유없이 스미스에게 3차례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퍼디는 스미스의 배와 어깨에 총을 쏘았으며 확인 사살로 머리에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스미스와 함께 있다가 총격이 일어난 후 도망하려던 여성도 폭행했으며 자신에게 총알이 더 있었다면 그 여성도 쐈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퍼디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았지만 변호사 선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숨진 스미스는 테네시 주 저먼타운(Germantown) 출신으로 TCU에서 금융학을 전공했으며 학교 동아리인 카파 시그마 형제회(Kappa Sigma fraternity)의 회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젊은 대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에 포트워스 시의 매튜 파커(Matthew Parker) 시장은 성명을 통해 스미스는 무분별한 총기 폭력으로 사망했다고 애도했습니다

 

이어 파커 시장은 웨스트 7번가의 보안 노력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비극적인 좌절이라며 시와 포트워스 경찰국은 앞으로 해당 지역의 술집 및 사업주들과 함께 추가 솔루션을 찾고,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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