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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하는 김정은-푸틴…긴박해진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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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에서도 경계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 지역을 방문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0∼13일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 "푸틴과 김정은 사이에 싹트는 '브로맨스'는 세계에 위험한 일"이라고 진단하고 국경을 맞댄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군사적으로 이해관계에 따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할 무기를 확보하는 데 북한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에 직면한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북한의 무기지원이 분위기를 바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북한도 러시아로부터 현금, 물자, 기술 등을 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 경제 협력 등의 현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주북 러시아 대사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에 개인적 '케미가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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