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캐나다 새벽 도로 '벌떼 비상'…500만 마리 벌통 트럭서 쏟아져
페이지 정보
본문
캐나다의 자동차 도로 위에 난데없는 꿀벌 500만 마리가 쏟아져 일대에 비상이 걸리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오전 6시 15분께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 토론토 서쪽 벌링턴시의 도로에서 벌통을 운반하던 트럭이 벌통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일대가 벌 떼로 뒤덮였습니다.
이 트럭은 벌이 가득 찬 벌통을 대량으로 운송하다가 밧줄이 느슨해지면서 벌통을 도로 위로 쏟아냈으며, 벌통을 벗어난 벌 떼는 순식간에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운전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처음 겪는 사고 현장에 경찰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인근 양봉업자들을 수소문해 연락하면서 소셜미디어에 사고 현장과 사진을 올려 공개적으로 도움을 청했고 사고 발생 3시간 반만에 어느 정도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럭 운전자는 화물 적재 부실 등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 입건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기아, 美서 옵티마 등 32만 대 리콜...트렁크 잠금장치 결함
- 23.09.01
-
- 다음글
- 사이코패스인지 확인하려 친구 살해한 브라질 여성에 징역 15년형
- 23.08.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