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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6 의사당 난입' 17년 징역 선고…관련 피고인 중 최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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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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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난입 주동자 조지프 빅스
미 의사당 난입 주동자 조지프 빅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이들이 저지른 '1·6 의회 난입 사태주동자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습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31일(목) 선고 공판에서 의회 난입을 주도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수장이었던 조지프 빅스에 대해 징역 17, 공범 재커리 렐에 대해 징역 15년을 각각 언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의회 습격'을 선동·공모한 이들의 혐의에 대해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린 뒤 나온 1심 판결이었습니다


빅스와 렐의 형량은 검사가 구형한 징역 33년과 30년에 비해 낮았으나 빅스의 17년형은 지금까지 1심 선고가 이뤄진 1·6 사태 피고인 중 가장 무거운 것입니다


켈리 판사는 구형량에 비해 크게 낮은 선고 형량에 대해 "1·6사태를 과소평가하려는 것은 아니라서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보다 더 무겁게 처벌할 경우 논쟁을 부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고에 앞서 빅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렐도 선고전 자신이 기소된 범죄 사실에 대해 "후회한다"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는 정치가 자신의 인생을 탕진시켰고, 누가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망각케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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