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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학대로 50명 사망…가해자 대부분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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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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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행위자 가운데 부모가 82% 이상이었다.
학대행위자 가운데 부모가 82% 이상이었다.

지난해 한국에서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는 50명으로 최근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이후 40명대 초반 정도였는데, 더 늘어난 것입니다. 


그중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방임이나 괴롭힘을 당해 숨진 영유아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인 학대를 당하다가 숨진 아이들이 17, 부모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희생된 아이들도 14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아동 학대 신고도 증가세입니다. 지난해에는 46천여 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신고 건수 가운데 60% 정도는 실제 학대로 판단돼 관리 대상이 됐습니다


학대행위자 가운데 부모가 82% 이상이었고, 대부분 집에서 고통을 줬습니다. 그외 학대 아동을 부모에게서 분리한 사례는 전체의 10% 정도였으며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즉각분리' 조치도 천백 건이 넘었습니다


한국 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범위를 확대하고, 위기지표를 활용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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