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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총선이라면'…국힘 33%·민주 26%, 격차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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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습니다.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7%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변동이 없었던 반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p 줄었습니다.
특히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20대, 대전·세종·충청, 민주당 지지층 등에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한 응답 비율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많았습니다.
또한 정당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공천은 어느 당이 더 잘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국민의힘 34%, 민주당은 23%로 나타났습니다.
그외 주요 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조사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 조국신당(가칭)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로 가장 높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 정의당과 녹색당의 총선용 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각각 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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