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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꼽은 '안전한 도시' 1위,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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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도시'(Safest City) 설문조사에서 달라스 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갤럽 폴'(Gallup Poll)은 최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대도시 16곳의 안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해당 도시에 가 봤던 안 가봤던, 그 도시를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달라스는 미국 16개 대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으며, 시카고와 디트로이트가 가장 덜 안전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응답자의 74%가 달라스를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며 보스턴이 72%로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2006년 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달라스를 안전하다고 생각한 69%에 비해 증가한 결과입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은 41%로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시카고와 디트로이트는 27%만 안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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