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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 1500점 이상의 유물 대량 도난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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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국립박물관인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서 1500점 이상의 유물이 도난당해 헐값에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현재까지 영국박물관에서 수년간 1000~2000개의 소장품이 한 명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난 당한 작품들의 가치는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도난당한 소장품 중 일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 마켓인 이베이에서 판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로마 시대 소장품들이 단돈 40파운드(약 50달러)로 이베이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도 영국박물관에서는 기원전 15세기에서 서기 19세기 유물인 금 장신구와 보석, 준보석 등 소장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학술 및 연구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됐던 소장품으로, 최근 대중에 공개된 적은 없었습니다.
영국박물관은 해당 도난 사건이 보도된 이후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직원은 박물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지중해 문화 담당 큐레이터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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