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친중 성향’ 폭스콘 창업자, 대만총통 선거 무소속 출마
페이지 정보
본문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 창업자가 역대 대만 총통선거 출마자 가운데 최고 부자로 기록될지 주목됩니다.
대만 타이완뉴스는 29일(화) 경제지 포브스의 집계를 인용해 궈타이밍이 72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내년 총통 선거에 출마할 경우 역대 총통 후보 가운데 최고 부자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74년 궈타이밍이 창업한 폭스콘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애플의 최대 협력사이기도 합니다.
타이완뉴스는 만일 궈타이밍이 내년 총통선거에 출마해 승리할 경우 민주주의 국가의 정상 가운데 가장 부유한 지도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궈타이밍은 전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총통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궈타이밍의 출마 선언으로 대만 총통 선거전이 4파전으로 치러질지, 아니면 야당·무소속 후보 간 합종연횡으로 2파전 또는 3파전으로 치러질지 주목됩니다.
대만의 차기 총통 선거는 내년 1월 13일 입법위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며 당선인은 내년 5월 20일 차이잉원 현 총통의 뒤를 이어 임기를 시작합니다.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프레스톤 로드 월마트, 드론 배송 서비스 실시... 11번째 허브
- 23.08.29
-
- 다음글
- 도요타, 일본 14개 공장 중 12개 가동 중단…“재개시점 불투명”
- 23.08.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