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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보험으로 75% 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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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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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가 최대 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75% 이상은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위험관리솔루션(Risk Management Solutions·이하 RMS)은 어제(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무디스 RMS는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0억∼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추정치는 주거·상업·산업시설과 자동차,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친 재산 피해를 반영한 것입니다. 

 

무디스 RMS는 산불이 일반적으로 보험 정책에서 보장되는 위험인 데다 마우이섬의 보험 보급률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의 대부분인 약 75% 이상 범위가 보험으로 보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라지키란 보잘라 무디스 RMS 모델링 부사장은 "공급망 측면에서 섬이 지니는 특수성과 일반적으로 높은 건설 인건비, 긴 복구 기간에 지속될 인플레이션의 영향, 법령의 요구조건 등으로 인해 사후 비용이 증폭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2시간 동안 2천170에이커를 태우고 2천200여채의 건물을 파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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