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7.48%, 23년 만에 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22 09:12

본문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200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7.48%를 기록했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200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7.48%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에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21일) 부동산 전문매체인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200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7.4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0.29% 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주택가격은 지난해 말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강한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최근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높은 모기지 금리는 공급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 소유자 대다수가 적용받는 모기지 금리가 3%를 밑돌고 있어 매물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른 주택으로 갈아타게 되면 모기지 이자율이 두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황금 수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도 1년 전만 해도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5.5%였던 점을 감안하면 도저히 주택구매에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30년 고정금리 대출로 20%의 계약금을 내고 40만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할 경우 현재 원금과 이자를 합친 월 상환액은 1년 전보다 월 420달러나 늘어납니다.

 

CNBC는 주택 건설업자들은 주택 판매를 위해 모기지 이자 일부를 부담하거나 주택가격을 낮추는 인센티브를 통해 높은 금리의 모기지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애를 쓰고는 있지만 시장 심리는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