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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23년 만에 최고, 주택구매 수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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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8-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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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주택구매자들의 모기지 수요는 28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는 계절조정 지수 기준으로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전주 대비 4.2% 하락, 1995년 4월 이후 가장 적었다고 어제(23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나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금리 인기 대출상품의 평균 약정금리가 전주 7.16%에서 7.31%로 올라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여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 금리는 5.65% 정도였습니다. 

 

MBA의 조엘 칸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구매 의향이 있던 일부가 고금리와 구매력 하락 등으로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모기지 신청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택 구매자들은 고금리와 높은 집값뿐만 아니라 주택 공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데 집값이 오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에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0만6천7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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