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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 두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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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이 작년에 비해 올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역 곳곳에 설치한 180개의 모기 트랩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모기가 채집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작년엔 인간 감염 사례가 3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선 벌써 7건의 인간 감염 사례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의 크리스티안 그리살레스(Christian Grisales) 대변인은 “지금까지 인간 감염 사례는 두배로 늘었다며 올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시즌은 가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국의 필립 후앙(Philip Huang) 국장도 지난 15일 달라스 카운티 커미션 위원회에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그는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집 주변의 물웅덩이 등을 메우거나 모기 유충 살충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들어 달라스 시에서만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살충제 지상 살포에 대한 19개의 통지가 발행됐습니다.
과거 2012년 달라스 카운티에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감염돼, 비행기를 이용해 살충제를 공중 살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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