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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 대학 시스템(Texas A&M University System) 이사회가 지난 16일(수), 우주 분야의 연구 확대와 관련 산업 개발을 위해 새로운 시설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텍사스 A&M 우주 연구소(Texas A&M Space Institute)와 휴스턴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존슨 우주 센터(Johnson Space Center) 옆에 텍사스 A&M 시설이 만들어집니다.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의 존 샤프 총장은 “텍사스 A&M 우주 연구소는 텍사스 주가 새로운 우주 경제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텍사스 A&M 대학보다 항공 및 우주 프로젝트에 더 적합한 대학은 없다”고 자부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의 승인은 우주 분야 연구 및 사업에 대한 텍사스 주 입법부의 3억 5천만 달러 투자에 따른 것으로 이 중 2억 달러가 시설 건설을 위해 텍사스 A&M 대학에 할당됩니다. 

텍사스 A&M 대학은 새로운 시설 개발을 통해 연구자들이 항공 연구, 첨단 로봇 공학, 달 및 화성 탐사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텍사스 A&M 대학의 학생, 교수진 및 연구원들은 300개 이상의 우주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이 학교는 NASA 및 기타 정부 기관으로부터 매년 2천 5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과 상업 우주 산업 관련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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