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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법입국자 수 증가로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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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진보 성향 도시 시카고의 '성역도시' 정책이 한계를 노정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작년 8월 이후 미 남부 국경지대에서 시카고로 이송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수는 1만3천여 명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주일에 1천 명 이상이 속속 유입되고 있으나 당국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카고 ABC 방송은 "지난주 시카고에 11대의 불법입국자 이송 버스가 도착했다"며 "작년 8월 이후 시카고로 보내진 1만3천여 명의 불법입국자 가운데 6천400명가량이 시가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고 1천여 명은 경찰서 로비·오헤어국제공항 터미널 등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시 당국은 새로운 거처를 물색 중이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시카고 시의회의 한 시의원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일리노이주 102개 카운티 모두가 부담을 나눠서 져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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