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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에서 술집과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장소 흡연 금지법이 확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화요일, 해당 시 의회가 공공시설인 공원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확대안을 승인했습니다.

시 의회가 간접 흡연에 대한 우려 섞인 시민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실내 공간만이 아닌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운동장이나 야구장이 있는 공원 시설에서도 안전을 보장해 주기 위해 공공장소 흡연 금지법 적용 범위에 공원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개정 흡연 금지법을 근거로 공원 내 흡연자를 순찰 단속하는 강제 집행 방식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 의회가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이번 개정 조례가 모든 시민이 해당 흡연 금지법을 잘 알아 간접 흡연 위험률이 높은 공원 시설 지역에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공익 캠페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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