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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pson 전 보건국장, 성희롱 조사 협조 거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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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 부하 직원에 대한 성희롱 혐의로 해임된 Zachary Thompson 전 Dallas County 보건국장이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 부하 직원에 대한 성희롱 혐의로 해임된 Zachary Thompson 전 Dallas County 보건국장이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Thompson의 변호인은 의뢰인을 대하는 경찰의 태도로 보아, 수사 당국이 앞으로 어떤 조사 방식을 취할지 헤아리기 어려우며 Thompson이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기대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변호인은 Thompson이 중상모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기혼자인 Thompson은 성희롱 피해를 제기한 여성과 부적절한 접촉을 한 적이 없다고 변호인을 통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County 보건국으로부터 해고되기 전에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서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Thompson 측 변호인은 경찰 조사에서 나올 진술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의뢰인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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