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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SMU)의 한국계 학생들과 미국 학생들로 구성된 SMU LINK Rescue Team이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반 SMU Link Speaker 행사를 열었습니다.

해당 행사는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Liberty in North Korea(LINK)의 College Event 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LINK는 2004년에 설립돼 북한 인권의 현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며, 모금된 기금으로 탈북인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그동안 725명의 탈북인들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해당 동아리의 신현아 학생은 북한에 대해 잘 모르는 SMU 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과 북한 사람들의 인권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INK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인 류철우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행사에 참가한 SMU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북한에 대해 알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될 수 있게 동참하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류철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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