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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한 여성이 세금 환급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을 총으로 쏴 다치게 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어제 오전 7시 30분경 Sharpview Drive에 위치한 이들 부부의 집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부부싸움 중에 폭력 전과가 있는 남편이 갑자기 달려 드는 바람에 우발적으로 총을 쐈다고 아내인 여성 용의자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가 쏜 총에 복부를 맞은 남성은 의식을 잃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후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Tarrant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소속 가정폭력 전담반의 수사 투입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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