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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의미 살린 교회 기부…수 천의 의료비 채무 가정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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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arrollton의 한 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10만 달러의 큰 기부를 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를 통해 4천여 가정의 의료비 채무 문제를 해결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부활절인 지난 일요일 Carrollton의 Covenant 교회에서 Stephen Hayes 담임 목사는 설교 중 시민들의 의료비 채무 문제를 위한 기부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언론들도 Hayes 목사가 시민들의 의료비 채무를 사서 변제해 주는 일을 하는 기관인 RIP Medical Debt에 1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RIP Medical Debt는 수 백만 달러의 채무를 보다 낮은 금액에 사서 변제하는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이에 해당 기관이 Covenant 교회가 기부한 10만 달러로 Dallas 지역의 4천여 가구가 갚지 못한 천만 달러의 의료비 채무액을 변제했습니다.
이같은 의료비 채무 변제 해택을 받은 이들 중에는 의료비 채무 부담으로 힘들게 지내온 재향 군인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ayes 목사는 신도들에게 부활절의 의미와 거듭 살아난 예수의 사랑을 전하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한편 Covenant 교회의 기부는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주변 반응을 낳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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