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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육가공업체 PFP Enterprises, LLC가 연방 검수를 받지 않은 생 소고기 가공품 7000여 pounds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연방 농무부 산하 기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주 LLC의 리콜 조치를 알린 연방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발표에 의하면, 해당 냉동 가공육은 지난 3월 23일과 24일 사이 생산된 제품으로 USDA 마크에 “EST. 34715”라는 생산업체 번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텍사스를 비롯 앨라배마와 알칸소, 위스콘신 등 9개 주의 기관과 소매점으로 유통됐습니다.

이번 리콜 조치는 지난 달 30일, 제품 기록 검사 중 문제의 가공품이 올해 3월 24일에 생산된 후 검수를 받지 않고 유통됐음을 발견한 뒤 결정됐습니다.

다행히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신고가 아직 없는 상태이지만 신체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엔 즉시 의료기관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FSIS는 소비자의 냉장고에 냉동 상태로 남아 있을 제품 일부에 대한 우려로 구입한 해당 상품을 즉시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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