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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Dallas 시 다운타운의 Majestic Theater에서 해당 시 응급관리국 OEM 주관으로 대형 인명 사고 대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OEM은 Dallas의 각종 재난 사고 대비 체계 유지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시의 비상 상황 대비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모의 건물 붕괴 사고 훈련은 Majestic Theater의 무대가 붕괴되고 해당 무대 위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어제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개됐습니다.

오전 한 나절 동안 진행된 모의 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Dallas 소방구조대와 Dallas 경찰국 그리고 몇몇 로컬 병원 등 관련 기관들간의 협력 활동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세 기관 이외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25개 유관 기관 파견 인력 300명도 이번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시 당국이 OEM 주관 대형 인명 사고 대비 훈련과 관련해 Majestic 인근 거주자나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다운타운에 있게 될 주민들에게 해당 훈련은 실제가 아닌 연습 상황이고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임을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훈련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Majestic 인근에 있지 않도록 할 것도 주민들에게 당부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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