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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단서로 80대 여성 살해범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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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경찰이 대형 쓰레기통에 버려진 보석과 돈을 단서로 80대 여성 살해범을 체포했습니다.
마흔 다섯 살의 Plano 출신 Billy Chemirmir가 Pear Ridge에 있는 한 대형 쓰레기통에 훔친 물건을 버린 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해당 쓰레기통을 수색해 보석함을 발견한 뒤, 그 안에 있는 한 여성의 이름과 주소를 근거로 해당 여성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arm Breeze Lane에 위치한 해당 여성의 집을 방문한 경찰들은 폭력으로 살해된 여든 한 살의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된 Chemirmir의 소지품에서 피해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다른 물건들도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살해 용의자로 구금돼 경찰 조사를 받은 Chemirmir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뒤 백만 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이웃 주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채 다정한 성품의 고인을 추억하며 크게 슬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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