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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와 울릉군 협의회가 한국시간 12일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 회관에서 자매결연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울릉군협의회 박재형 간사는, 양협의회간에 자매결연협약식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부회장과 이승호 간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울릉군 협의회 양병환 회장은 "달라스 한인회의 협조로 울릉군 초, 중학생 어학연수가 10여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독도박물관 해외 상설 전시장 운영과 제 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당시 골프와 배드민턴 선수를 파견하는 등 많은 교류가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세계 공통의 보편적 가치는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에 있다"며 "국가 간의 외교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나 단체 간에도 소통채널을 확보하는 것은 각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자매결연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기사, 사진 제공: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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