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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봄방학에 들어간 Dallas 교육구가 올해도 25개 학교에서 과외 활동과 따뜻한 무료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까지 제공되는 무료 급식은 해당 지역 아동들의 높은 빈곤율과 그에 기인한 건강 저하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방학을 이용한 Dallas 교육구의 학생 무료 급식 행사는 수 년 전 Dallas 남부 지역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습니다.

북텍사스 전역에서 아동 빈곤율 감소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육구의 이러한 노력이 작게라도 진전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Children`s Health Beyond AB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북텍사스 어린이 5명당 1명이 빈곤 상태에 살고 있으며, 26만 명이 음식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빈곤 가정 아동들의 건강이 안 좋거나 보통일 가능성이 7배 더 높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해당 단체는 Dallas County와 Denton, Collin, Grayson 그리고 Fannin과 Cooke County의 아동 복지 실태를 2년에 한 번씩 조사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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