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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투표율 반등으로 약진 증명…공화당, 적극 방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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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에 끝난 텍사스 Primary 기간 동안 민주당 청색 바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지만 공화당 유권자들의 막판 집결로 민주당이 이례적인 투표율 반등이라는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공화당은 140만명이 투표했으며 민주당은 지지율 오름세에도 공화당에 조금 못 미치는 백만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텍사스 예비선거의 최대 이슈는 민주당 후보들과 이들이 수 십 년간 발을 들여 놓지 못한 텍사스정치 지형에 견고한 자리를 틀고 앉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 여부였습니다.
현재 민주 공화 양당 모두 치열한 당내 경선에 이어, 당선 발표와 후보 수락 연설 그리고 선거 다음 날의 쇄도하는 많은 일정들까지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는 텍사스의 청색 바람 조짐에 기세 등등했던 민주당도 예상치 못한 민주당의 약진에 조바심 내며 막판 지지자 결집에 공들였던 공화당도 정말 중요한 최종 목적지인 11월 중간선거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텍사스를 텃밭으로 삼아온 공화당이 이번 예비선거에서 백만여 명의 유권자 투표를 끌어낸 민주당의 강한 도전이 예상되는 향후 선거를 향해 강력하고 집중적인 방어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를 위한 모든 조직을 갖춘 공화당이 아직 당분간은 텍사스를 아성으로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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