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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교사 무장론에 대한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의 한 작은 도시가 오래 전부터 교사를 무장시켜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Dallas 서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 있는 Harold 교육구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교사들이 교내에서 비공개로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일부 교사들에게만 허용된 것이며 어느 교사가 그리고 몇 명이나 총기를 휴대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채 시행돼 오고 있습니다.

십대 총기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다른 주나 도시들과 달리, 시행 후 10여년간 교사 무장 정책이 자리를 잡은 해당 교육구는 평안한 치안 속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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