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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팀 Dallas Mavericks의 구단주 Mark Cuban이 2011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Cuban의 이러한 입장은 검찰이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한 주간신문사가 내보낸 후 나온 것입니다.

Sports Illustrated가 Mavericks 구단 사무실의 여성 적대적 근무 환경을 자세히 밝힌 기사를 낸지 2주 후에 오리건 주 Portland의 Willamette Week라는 신문사가 이같은 검찰 수사 관련 기사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Portland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사진을 함께 찍는 사이에 Cuban이 자신의 신체에 몹쓸 짓을 가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Cuban은 이번 주 화요일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버젓이 “그런 일이 없었다”고 반박했으며, 검찰은 수사를 진행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진행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소인의 주장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는 없고 성폭행 피해 주장을 반박할 증거만 있기 때문이라고 관련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더욱이, 현재 피해 여성이 성폭행 주장과 관련해 소송 절차 진행을 원치 않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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