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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이탈 전공의 8945명…핵심 관계자 '엄정·신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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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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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천945명, 전체의 72%였다.
지난달 29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천945명, 전체의 72%였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지난 가운데 한국 정부가 집단행동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 "특히 의료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집단행동의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945, 전체의 72%였습니다

 

반면 복귀한 전공의는 565명으로, 전체 전공의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한국 정부는 응급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4개 권역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장은 "이번에 설치된 상황실들은 광역 단위의 병원 간 전원을 주로 코디네이션하는 역할들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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