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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or가 연방 정부의 세금 감면 정책으로 절감하게 된 2억 4500만 달러를 전력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회사를 포함한 전력 공급업체들의 세금 절감액 환원 방안에 대한 텍사스 utility 규제 기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 utility 관리 당국은 최근 35%에서 21%로 조정된 법인세 감면 정책에 의해 세금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 주시할 것을 Oncor 등 전력 공급업체에 요구했습니다.

주의 규제를 받는 독점 업체인 이들 기업들은 또 각각 텍사스 Public Utility Commission의 평가대상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주 정부에 의해 정해지는 전력 공급 비용은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소매 전기요금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PUC의 한 관계자는 세금 절감액 환원 문제에 대해 “전기요금 인하 효과가 어떻게 최종적으로 전력 소비자들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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