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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집단 행동 우려로 단속 나선 텍사스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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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2-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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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134개 교육구가 총기 관련법 반대를 주장하며 수업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항의 행동에 나서는 학생들에 대해 정학 조치를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Houston Needville 교육구에서는 지난 화요일 Curtis Rhodes Superintendent 이름으로 학부모들에게 해당 입장을 담은 안내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또 지난 주 플로리다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참사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항의 분위기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3일간의 학교 밖 정학에 처해질 것이라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교육 당국은 학교 폭력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치적 항의 시위가 아닌 교육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 14일 플로리다 주 Marjory Stoneman Douglas 고등학교에서 발생해 17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낸 총기 참사 사건 이후 전국에서 학생들의 조직적인 항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총기 참사로 충격에 휩싸인 플로리다에서는 학생들이 다음 달로 예정된 Washington 시위 행진을 통해 총기 규제법을 더욱 엄격하게 강화할 것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 발생한 Columbine 총기 참사일인 오는 4 20일에는 역시 학생들 주도로 전국적인 수업 거부 동맹이 계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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