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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와 연방 사법부의 법정 결전, 오는 3월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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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Time Warner 인수 합병건과 관련해 각을 세우고 있는 AT&T와 연방 사법부가 마침내 오는 3월 법정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Dallas 기반 거대 통신기업 AT&T가 업종이 다른 방송사 Time Warner에 대한 인수 합병안을 발표한 후, 연방 사법부가 반독점법 위반을 주장하며 해당 인수건을 반대하고 나선 결과입니다.
연방 당국은 작년 11월 부채 포함 108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해당 합병을 막기 위해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AT&T를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로 인한 재판이 오는 3월 19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AT&T와 연방 사법부가 재판 전 합의에 이를 여지가 있음에도 양측이 이미 변호인단과 증거 목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T&T의 합병 거래와 관련해 연방 사법부는 반독점 규제법인 Clayton Act 위반을 거론하며 해당 기업이 합병으로 얻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수신료 인상 등의 불공정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결국 소비자들이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며 합병안을 반대했습니다.
이에 AT&T는 반독점 규제는 독과점 위험성이 큰 같은 업종 간의 합병을 겨냥한 것이므로 다른 업종인 Time Warner와의 합병을 반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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