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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밝혀진 26년 실형 산 Dallas 남성, 간암 투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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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유죄 입증으로 26년간의 수감 생활을 한 뒤 무죄가 밝혀진 한 Dallas 남성이 이제는 간암 말기 환자로서 죽음에 임박해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Jonnie Lindsey라는 남성이 잘못된 증거 입증으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고 26년간 실형을 산 뒤, 과거 사건의 새 증거인 범인의 DNA가 자신과 상관 없다는 결과가 확인되면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출소 후 10년 정도 지난 현재 예순 다섯 살의 Lindsey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이 앞으로 일주일 정도밖에 살지 못할 것으로 진단하는 가운데, Lindsey는 어떻게든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소 후 낯선 세상과 가정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 Lindsey는 그래도 삶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억울한 옥살이로 인해 잃어버린 세월에 대해 불평하기 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방향으로 살아왔다고 여려 차례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ndsey의 가족들도 사법기관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그리고 이제는 암이라는 중병에 의해 Lindsey의 삶이 휘둘리는 것에 매우 속상해 하면서도, Lindsey가 “원하는 모든 일을 하며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아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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