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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남동쪽에 위치한 Texas City에서 네 살 된 남자 아기가 집 안 침실에 있는 권총을 발견해 오발 사고를 낸 뒤 숨졌다고 해당 지역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번 총기 오발 사고는 지난 토요일에 발생했으며 숨진 아기의 할머니가 집에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11 응급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사고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자세한 사건 정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Texas City 아기 총기 오발 사망 사고에 앞서, 지난 주 수요일 Fort Worth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Fort Worth 경찰은 세 살 된 남자 아기가 집안 침실에서 총기를 발견한 뒤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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