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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의 John Peter Smith 병원이 심각한 올 겨울 독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클리닉 2곳을 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이동 병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해당 클리닉들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쉼터 환경 때문에 독감에 노출되기 쉬운 홈리스 치료가 주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ohn Peter Smith 병원은 이미 작년 가을, 거리 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홈리스들에게 독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해당 클리닉을 설치 운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발길이 끊기면 끝나는 이같은 클리닉 운영이 사망자가 속출하는 독감으로 인해 올 겨울 다시 재개됐습니다.

현재 Dallas County에서는 독감 관련 사망자가 어제 기준 7명 더 발생해 총 38명이 희생됐으며, Denton County는 2명 그리고 Tarrant County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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