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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의 Highland Park에서는 다음 주부터 공공 부지에 방치돼 있는 대여 자전거를 압수한 뒤 대여 업체가 최대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회수해 가도록 하는 조례가 시행됩니다.

해당 지역 의회는 최근 Dallas 시에 유입된 대여 자전거 증가로 인한 거리 미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조례에 의하면, 대여 자전거는 이용자와 상관 없이 소유주에게 모든 책임이 있으며, 거리나 보도 또는 기타 공공 장소에서 발견되는 대여 자전거는 시 당국이 즉시 압수할 수 있도록 정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압수된 대여 자전거 운영 업체에 1차 회수 시에는 반환 수수료 30달러를, 2차 때는 50달러, 3차 때는 75달러, 그리고 4차 시부터는 100달러를 징수할 예정입니다.

또, 대여 자전거 운영 업체가 15일이 지나도 반환 수수료를 내지도 문제의 자전거를 찾아가지도 않을 경우엔 해당 지역 당국이 자전거를 경매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ighland Park의 이같은 대여 자전거 관련 조례는 작년 12월 11일에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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