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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급증에 병원 수용력 못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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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고 왕성한 기세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급증하는 독감 환자들이 병원으로 몰리며 위급한 외상 환자를 다루는 대형 병원의 응급센터가 환자를 다 수용하지 못해 곤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ethodist Dallas Medical Center의 경우, 환자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위급하지 않은 환자들을 Urgent Care 시설이나 타 병원으로 다시 옮기게 하고 응급 환자들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환자 급증은 독감 환자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밝힌 해당 병원은 환자 전원을 통해 원래 목적대로 외상환자를 받고 있으며, 또 응급 치료가 필요해 병원을 찾는 이들도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전엔 DFW의 Urgent Care 병원들에도 독감 환자들이 몰려 진료 대기 시간이 30분에서 최대 4시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병원 방문에 앞서 전화 등으로 미리 진료 예약을 하도록 전문가들이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Dallas County에서는 이번 겨울 들어 현재까지 11명의 시민이 독감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이번 독감 활동 상황이 작년 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밝힌 가운데, 독감 백신의 효과가 크지 않더라도 접종을 한 사람이 독감에 걸릴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하도록 전문가들이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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