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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 종결 결정으로 엘살바도르 이주민 추방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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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1-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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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출신 이주민에 대한 임시보호 지위를 철회하겠다는 연방 정부의 발표로 텍사스에 거주하는 6만 명의 해당 국가 이주민들의 앞날이 불안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어제 Donald Trump 행정부가 미국 생활 25년째에 접어든 이들이 대부분인 19만 여명의 엘살바도르 출신 이주민들을 18개월 내에 국외 추방하기로 한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텍사스에서는 DFW에 사는 8천 명을 포함 6만 명 정도의 엘살바도르 출신 이주민들이 미국을 떠나야 합니다.

텍사스를 비롯 미 전역에 퍼져 있는 엘살바도르 출신 이주민들은 지난 2001년 자국에 발생한 큰 지진으로 인해, 처음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Temporary Protected Status를 얻어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연방 정부가 TPS 정책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이들 이주민들은 모두 내년 9월 후부터 합법적 미국 내 거주 지위를 잃게 됩니다.

이번 연방 정부 결정과 관련해 연방 국토안전부는 “국토안전부 장관의 결정으로 2001년 지진으로 인한 기존 조건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으므로, 적용 가능한 법에 근거해 현 TPS 지정은 당연히 종결되어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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